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있어서 통증의 원인은

첫째, 신경의 탈수초화에 따른 변성에서 오는 통증인 신경병증성 통증과 감각증상에서 오는 통증 즉 삼차신경통, 레미힛 증후(목을 굽히면 전기가 흐르는듯한 통증), 안 신경염, 근육강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둘째, 근골격계 이상에서 오는 통증으로 근육의 강직은 자세를 나쁘게 하며 활동을 저하시켜서 하지 근력의 소실에서 오는 나쁜 자세로 인한 상지 근육의 과도한 사용(휠체어 사용 환자)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통증에 대한 신경치료의 종류는 신경 주사요법-경막외강내 약물 투여, 말초 신경주사 및 교감신경주사, 보톡스 주사 등이 있습니다.

신경조절치료로는 척수 자극기, 척수강내 약물 주입법(바클로펜)이 있습니다.

다발성경화증에 있어서 조기치료가 중요하듯이 통증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소식지를 통해 싣도록 하겠습니다. 통증과 관련된 진료 및 문의사항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통증 클리닉 - 김찬 교수님

 * 서울대학교병원 통증 클리닉 - 김용철 교수님

상기 두 병원의 경우 다발성경화증회원의 통증 진료시 시간 및 진료에 대한 배려를 약속해주신 병원입니다. 특히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통증클리닉에서는 다발성경화증 환우의 경우 사무국을 통해 병원과 사전 연락을 취하여 진료대기시간을 단축시켜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약속되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진료 문의는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통증강의와 관련하여 지난 세미나때 강사 섭외 및 진료병원연계에 힘써주신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이용우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사무국 : 02) 362-7744 / 362-7774

** 위의 글은 작년 세미나시 강의해주신 김찬(아주대 통증클리닉) 교수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