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리플 달아주셔서 힘 주신분들 너무 고마워요..
어떡해든 어느 통로든지간에..
문을 열어야겠기에 기운을 차려야하기에 여기에 글을 썼었어요....
모두들 힘이 되고 고마워요...
 
고통은 참을 수 있을것같아요.
힘들어도... 경제적인 것도....다 괜찮아요..
오랜 세월을 스스로 잘한다고 위로하면서 잘 견뎠다고 생각을 해요...
아무리 몸이 아파도 괜찮아요...
 
보증에 실패에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어 다 잃고...
그래도 괜찮다고 몇 년 잘 살았어요.
아직 애들이 어리니 애들보며 살아야한다고 힘을 얻었어요.
몸이 너무 말을 안들어도 그래도 견딜수는있을거 같아요
죽기로 견디면... 바보같지만 병이 내 친구가됐구나 해요
하지만 가정불화가 오래 지속이되다보니 정말 다 그만두고싶어요 어떻게 해야돼나요
 
다 놓아버리고싶어요.
정말 이런 제가 넘 싫어요.
어서 헤어나고싶은데..
회원님들은
몸이 아프더라도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서로 가족간에 사랑하고 행복해서
희망을 잃지마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