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서 살고 있는 교포입니다.
MS이 병에 걸린지 이미 3년 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약간의 운동장애정도입니다.
생활에 너무 큰 장애는 없습니다.중국에도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이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꾀 많습니다. 저가 알고있는 메신저창에 전문 이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교류를 하고 있거든요.그 가운데 26살되는 여자애인데 이미 하반신이 마비되여 너무나도 많은 고통을 겪고 있지요 .어릴때부터 친부모님한테 버림받고 동내밥 얻어먹어면서 겨우 컸는데 그만 병에 걸려서 지금도 이곳저곳에서 지원받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생활도 겨우 유지하는편이라 치료비는 상상조차 못하는 형편입니다.듣는데 의하면 한국은 의료제도가 그나마 잘되서 장애인이라면 기본 생활비라도 탈수 있다고 하지만 이 여자애도 기본 생활비를 신청하나라고 5번이나 정부기관에 가보았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전번에 듣는말에 의하면 머리를 않씻었는지 몇달이 되엿다고 합니다.거리가 멀지 않으면 저라도 가서 씻어주고 싶지만중국은 워낙 크서.이 여자애 비하면  저가 겪는 고통은 너무 보잘것 없는것같습니다.이병으로 세상이 너무 원망스러울때가 많았습니다.하지만 희망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운동도 많이 하여 저보다 더욱 힘든 사람을 돕기 싶습니다.
환우여러분도 신심을 잃지말고 우리 함께 화이팅.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