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유지현회장님 국민학교 동창분이 유투브를 운영하시는데 이번 송년모임에 다녀가신 후에

유투브에 좋은 시와 저희 모임사진을 올려주시고 여자동창분이 멋진 목소리로 말씀하시듯이 

자연스럽게 시를 읽어주시는데 넘 듣기 좋아서 공유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si=LTjc6qj8LIIb0iBP&v=WlbkJhGiVJc&feature=youtu.be

그리고 송년모임에 참여하셨던 동창회 총무님 친구글도 함께 실어 봅니다.

참고로 유투브에서 시를 낭송하시는 분도 총무님의 아내이십니다.(국민학교 동창끼리 결혼하신 듯요.)

-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송년모임 참석 후기-

어제 12월 9일 11시에 여의도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회장 유지현) 사무실 건물 지하 1층에서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지사모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을 지사모 회장 권오식이 전달을 하였습니다

참석한 환우회원들의 뜨거운 환영과 유지현 초등학교 동창들이 매년 잊지않고 후원해 주심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며 

박수 갈채로  대신 하였습니다

자랑스런 선장초 42회 동창들의  작은 성의가 환우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일으켰고, 일부 환우들은 눈물까지 보였으며 

매년 잊지않고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것에 큰 감명을 선사 받아서 이루 말할 수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대신하여 환우회 후원회장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아스트라제네카 제약회사등 3개 제약사와 연세병원등 2개병원 관계자 그리고 또 다른 후원 단체들의 후원이

잇따랐으며 분위기는 열정과 훈훈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20년 이상을 지속해온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활동은 현재 환우회원들이 대략 1,200명 정도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서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가 하고 있는 역할이 매우 커서

환자들에게 큰 힘이되고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 시골 조그만 학교인 선장초 42회 친구들이 보여주는 작은 날개짓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과 세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을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이러한 일에 적극 참여해준 친구들이 마냥 고맙게만 느껴졌으며

선장초 42회가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아울러 이천우 친구를 만나 위로 하고자 했으나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지않아 만나기 어렵고 좀 나아지면 만나자하여 

만나지는 못하였습니다

대신 이천우 친구는 신경써 주는 친구들이 고맙다며 인사를 대신해 달라 하였습니다

이천우 친구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외 병마로 고통받는 친구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한번 지사모에 참여해 주신 친구들에게 고맙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친구들 건강하십시요

선장초 42회 총무 김재학 올림

📍동병상련(同病相憐)

다발성경화증 환우가 전국적으로 어느덧 6,000여명.

이 모든 이들의 고통을 누군가 열심히 발굴해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음지에서 혼자 고통받던 그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는 감동이었습니다.

어제 송년회는 자주 만날 수 없는 그들이 지난 한해 멀리서 나눈 마음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몇년 전보다, 

작년보다 훨씬 하나가 되고 희망을 찾아가는 분위기를 절절히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 유지현 회장이 각계각층, 민, 관, 학, 병원에서 펼쳤을 노력이 상상이 갑니다.

이런 노력에 본인의 온힘이 탈진될까 걱정됩니다. 

소생하는 활력을 우리 다같이 기도합시다.

그들에게 환우도, 환우 기족도 아닌 우리가 그들의 고통을 공감해주고 후원해준다는 게 그들의 투병에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