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화장실 비데가 꺼지고 칫솔 살균기도 불이 나가있고...
오늘 새벽에 화장실쪽 전기가 멈췄는지 아침부터 아파트 기전실에 전화해서 다시 제자리를 찾기위한 노력은...
만약 불이 나갔다거나 TV나 냉장고가 나갔다면 말 그대로 아수라장 이었을 거예요.
우리가 편히 사용하던 전기가 하루아침에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끔찍 그자체
늘 사용하고 있어서 고마음을 모르지만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해 주는 전기, 수돗물, 가구, 가전제품 등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음을 평상시에는 전혀 느끼지 못 하다가 잠시 정전이 되거나
갑자기 고장이 나서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때야 비로서 그 많은 물건들의 가치를 알게 되고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고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롭고 편안하게 해 주었는지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매일의 일상생활속에서 감사할 일이 참 많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지부장님의 글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어 또 감사합니다^**^.
화장실 전기만 나간게 그나마 다행인거네요?ㅠ
어제가 입추였으니
기온이 좀 내려가 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