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가을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날 시를 읽으니, 가을이 한층 더 다가온 거 같아요.
잠시 가을의 정취에 취해 호사를 느껴봅니다.
비가 오고 바람 부니 확실히 띠끈한 차 한잔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앗! 이런
노트북으로 간만에 옛날 생각하며 작업좀 해봤는데,
저녁에 이불위에 누워 폰으로 보니
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네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내일 컴으로 수정 들어가야겠어요 ㅎㅎ

좋은시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대학때 사궜던 남친이 생각 나네요~^^

이 사를 읽으면서 중간부분에 써있는

나는 오늘도
바람 부는 들녘에 서서
사라지지 않는
너의 지평선이 되고 싶었다
는 글이 정말 마음에 끌리네요.

내가 지평선이 될 줄 사람을 또 나에게 지평선이 되 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너무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을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시는 모두가 공감되는 글인가 봐요.

과제물 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어느 젊은이가 ‘가을비 오는 날 나는 너에게 우산이 되고 싶었다’는 시구가 마음에 오래 남았고,
힘을 얻고 살아가게 하는 문장이 되었으며,

그 뒤로 그는 시인이 되었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