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신청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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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형 댓글 6건 조회 155회 작성일 2023.07.15 05:07:26본문
카드 연체에 빚진것 돌려막기 못해 파산 신청하려니 엄마 재산땜 안된다고해서 힘든데.. 제 이름으로 집 안사기 잘했다며 다행이라는 엄마! 너무 싫은데 갈데 없어 참고 살려니 속터지고 혈압이225.. 눈도 아프고 다리저리고 심장이 아픕니다...약도 없어 매일 쓰러지는데 치매있는 엄마 저한테 스트레스 풀며 나쁜 말에 쉰 음식줘서 밥 안먹고 빵,과자,커피로 살고 있습니다..잘걷지도 못해 기어다니고 너무 힘든데 동생은 아프지않아 다행이라며 동생한테 돈주고 싶다고해서 많이 줬으니 주지말라고 하며 제 약 사달라고 했더니 돈 없다고 합니다...일은 저 시켜서 잘해놓으면 돈은 동생줘서 망했는데 기억을 못하고 전 같이 살아서 받은거라고 합니다... 전 남편이 믿고 따라 나오라고했는데 나가면 한푼도 안주겠다고 하며 못나가게 막은 엄마를 버리고 나갈수가 없었어서 안 나갔는데 너무 후회됩니다...용인집도 제가 알아서 싸게 매매했는데 살때 제 약값때문에 동생이름으로 샀습니다...앞으론 엄마 말은 믿지 말고 주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기도 하며 찬양하며 살며 스트레칭하고 운동 하며 살자고 느꼈습니다...소변을 못봐 응급실 많이 갔더니 엄마가 한번더 응급실가면 뽑지않을거니 알아서 하라고 해서 화장실에서 울며 물틀어 놓고 기도하며 배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새벽 4시에 본적도 있습니다.. 엄마 혈관병과 비슷한 다발성경화증...유전도 있다고 느낍니다...여름에 더 힘든 다발성경화증 조심하시고 입맛 없다고 안드시면 힘이 없어 소변 보기 힘드시니 잘드시고 응급실 가는 일 없으시길 기도 합니다~ 동생은 싸워서 맞고 살아도 이혼안하겠다는데 전 바보같이 이혼하면 병 고쳐 주겠다고 한 엄마 말을 믿고 이혼 했는데 지금 돈이 없으니 참고 살고 라는 엄마.. 정말 보기 싫어 낮에 자고 밤에 할일 합니다... 게다 재산 준다음 전 남편과 재 결합 하면 귀신 돼서 데려 가겠다고 해서 돈 필요 없다고했습니다...스트레스 말할때 없어 소주 3병먹고 씻고 자면 그나마 스트레스가 풀렸는데..이젠 체력이 딸리고 돈도 없어 못사 스트레스 풀때 없어 게시판에 속상글 쓰고 도움많이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