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면서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게되길 바라며...
처음 듣는 영화제목이라 더 궁금해서 어제 나갔다 들어와서 봤는데 아직 1편 밖에~~ 재미있습니다.
2편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무더위에는 밖에 나가는 것 보다는 집에서 시원하게 영화보는 것도 피서의 한 방편이지요.
잘 보겠습니다^^.
제저벨이라는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아서~ 무슨 뜻인가 하고 검색했더니 성경에 나오는
음행과 술수을 일삼는 악녀의 이름이라 하니 흥미가 더해져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가서 2편을 보았습니다.
미인은 참 수식어가 많은데 그 중에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고집세고 제멋대로형~ 결혼할 남자도 세상도
모든 것이 내 뜻대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 고집에 질린 남자는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 떠나고, 여자는
꼭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버티지만, 1년 후에 돌아온 남자는 혼자가 아닌 결혼해서 아내와 함께였으니~.
가만히 있을 리 없는 여자는 증오를 퍼 붓고 결투 음모를 꾸며서 사람을 죽게 만들고~~.
나머지 이야기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요?
눈요깃거리도 많답니다.
여자들의 로망인 드레스도 너무 예쁘고, 춤추는 모습도 근사하고, 연기 잘하는 남.여주인공도 멋지고(베티 데이비스, 헨리 폰다)
1938가 배경인 미국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이 여름 시원한 집에서 영화관람~ 강추합니다(●`◡`●).
